2025년 미국 주식 세금 신고는 투자 수익률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22%, 250만 원 기본공제)와 배당금 세금(15% 원천징수)의 개념부터 정확한 계산법, 신고 기간 및 방법까지 상세히 다룹니다. 또한, 손익 통산, 가족 증여(1년 후 매도 조건), 분할 매도 등 최신 세법을 반영한 핵심 절세 전략 5가지를 제시하여 여러분의 세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글 하나로 복잡한 미국 주식 세금 신고를 완벽하게 정복하고 소중한 자산을 지키세요.
목차
- 1. 도입: 2025년, 당신의 미국 주식 수익률을 지키는 첫걸음, ‘세금 신고’입니다.
- 2. 미국 주식 투자, 어떤 세금을 언제, 얼마나 낼까? (양도세, 배당세 완벽 분석)
- 3. 미국 주식 세금 신고, A부터 Z까지 (신고 기간 및 방법)
- 4. 2025년 최신 미국 주식 절세 전략 TOP 5
- 5. 2025년 달라지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동향
- 6. 자주 묻는 질문 (FAQ)
- 7. 마무리: 스마트한 서학개미의 필수 체크리스트
1. 도입: 2025년, 당신의 미국 주식 수익률을 지키는 첫걸음, ‘세금 신고’입니다.
‘서학개미’라는 말은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국내를 넘어 미국 주식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콤한 수익에만 집중하여 미국 주식 세금 신고를 간과한다면 예상치 못한 가산세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과세 당국의 해외 투자 소득 관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므로,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세금 신고는 여러분의 소중한 수익률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자 필수적인 의무입니다. 국내 주식과는 달리 투자자 본인이 직접 모든 것을 챙겨야 하므로, 정확한 지식이 없다면 실수를 반복하기 쉽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환율 적용 기준을 오해하거나, 매매 시 발생하는 중요한 필요경비를 누락하는 등 주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는 불필요한 세금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미국 주식 배당금 세금의 개념부터,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를 활용한 절세 방법, 그리고 2025년 최신 세법을 반영한 구체적인 절세 전략까지 총정리하여, 이 글 하나만으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고 여러분의 투자 수익을 온전히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글로벌 개인 투자자로서 미국 주식 투자 시 마주하는 복잡한 세무 과제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상 필요한 계산과 신고 절차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2025년 현재, 해외주식 거래가 대중화되면서 국세청도 신고 감독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증권사 자동 내역 제공에도 불구하고 직접 신고(확정신고)가 의무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미국 주식 투자, 어떤 세금을 언제, 얼마나 낼까? (양도세, 배당세 완벽 분석)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세금에 직면합니다. 주식을 팔아서 이익을 얻었을 때 내는 ‘양도소득세’와 주식을 가지고 있어서 받는 ‘배당금 세금’이 그것입니다. 이 두 가지 세금의 특징과 계산법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1.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수익의 22%를 좌우하는 핵심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는 미국 주식을 팔아서 이익이 발생했을 때 내는 세금입니다. 이는 국내 주식과 다르게 투자자가 직접 계산하여 신고해야 하는 중요한 세금입니다. 세금을 아는 만큼 절세할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세요.
- 개념 정의: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란, 미국 주식을 매도하여 발생한 연간(1월 1일 ~ 12월 31일) 매매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주식을 팔아서 얻은 이득에 대해서만 세금이 붙으며, 손실이 났다면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 세율 및 기본공제: 양도소득세율은 지방소득세를 포함하여 총 22%입니다. 모든 수익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아니며, 연간 250만 원의 기본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즉, 1년 동안의 순수익이 250만 원 이하라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는 국세청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 계산 공식: 양도소득세는 다음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연간 총 매도가액 – 연간 총 취득가액 – 필요경비) – 250만 원] × 22% - 환율 적용 기준: 양도세를 계산할 때 많은 분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환율입니다. 환전 시점이 아닌,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한 결제일의 기준환율이 적용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기획재정부에서도 이 부분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월 1일에 주식을 샀다고 해도 실제 결제일이 1월 3일이라면 1월 3일의 환율이 적용되는 식입니다.
- 실전 계산 예시:
- A 주식: 2025년 3월 5일 $10,000 매수 (결제일 환율 1,300원), 2025년 9월 10일 $15,000 매도 (결제일 환율 1,350원)
- 매수 원화: $10,000 * 1,300원 = 13,000,000원
- 매도 원화: $15,000 * 1,350원 = 20,250,000원
- 양도차익: 20,250,000원 – 13,000,000원 = 7,250,000원
- 납부 세액: (7,250,000원 – 2,500,000원) * 22% = 1,045,000원
이처럼 환율 변동과 매매 시점에 따라 세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2. 미국 주식 배당금 세금: 15% 원천징수와 종합소득세의 관계
미국 주식 배당금 세금은 주식을 보유하면서 기업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이 세금은 양도소득세와는 다른 방식으로 과세됩니다.
- 원천징수: 미국 기업으로부터 배당금을 받으면, 미국 현지에서 먼저 15%의 세율로 세금이 원천징수되고 남은 금액이 여러분의 계좌로 입금됩니다. 이는 미국 세법에 따라 자동으로 처리되는 과정입니다.
- 종합소득세 신고: 국내에서 받은 배당금과 이자 소득을 합쳐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등)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15.4%(지방소득세 포함) 분리과세로 종결되어 추가 신고 의무는 없습니다.
- 이중과세 방지 (외국납부세액공제): 이미 미국에 15%의 세금을 냈는데, 한국에서 또 세금을 내면 이중으로 세금을 내는 것이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한국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시 이미 미국에 낸 15%의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외국납부세액공제’라고 합니다. 이 제도를 통해 투자자들은 불필요한 이중 과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2.3.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아는 만큼 아끼는 필요경비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는 주식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비용으로,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필요경비’로 인정됩니다. 이 수수료를 잘 관리하면 여러분의 실제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필요경비 인정: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등 주식 매매에 직접적으로 소요된 비용은 양도소득세 계산 시 ‘필요경비’로 인정받아 과세 대상 금액을 줄여줍니다. 즉, 주식 매도로 얻은 이익에서 이 비용들을 먼저 뺀 후에 세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세금 부담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 (2025년 기준): 현재 주요 증권사들은 해외 주식 거래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수수료 혜택과 환전 우대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주요 증권사들의 수수료 및 환전 우대율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증권사명 |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온라인) | 환전 우대율 | 주요 이벤트 및 특징 (2025년 기준) |
|---|---|---|---|
| 키움증권 | 0.07% (이벤트 시 무료 또는 할인) | 95% |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 수수료 우대 이벤트 상시 진행. ‘더 모으기’ 이벤트 등 추가 혜택 제공. |
| 한국투자증권 | 0.09% (3개월 무료 이후) | 90% | 신규 고객 대상 3개월 수수료 무료, 이후 우대 수수료 적용. 다양한 해외 주식 투자 정보 제공. |
| 삼성증권 | 0.07% (이벤트 시 무료 또는 할인) | 95% | 신규 고객 대상 3개월 무료, 이후 9개월 0.03% 수수료 적용 이벤트. 해외 주식 온라인 거래 주간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 |
| 메리츠증권 | 0원 (Super 365 계좌) | 100% | 업계 최초 해외 주식 수수료 제로 선언 (Super 365 계좌). 높은 환전 우대율 제공으로 투자 비용 최소화에 강점. |
| KB증권 | 0.07% (이벤트 시 무료 또는 할인) | 90% 이상 | 신규 고객 대상 수수료 우대 이벤트. 환전 수수료 95%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 대신증권 | 0.07% (이벤트 시 무료 또는 할인) | 95% | 해외 주식 수수료 할인 이벤트 지속 진행. 온라인 환전 수수료 95% 할인 이벤트. |
*위 표는 2025년 기준 주요 증권사의 일반적인 해외 주식 수수료 및 환전 우대율이며, 실제 적용되는 요율은 증권사의 이벤트 정책 및 고객 등급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투자 전 반드시 해당 증권사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누락 주의: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양도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제휴 수수료나 기타 잡다한 비용이 누락될 수 있으니 반드시 개인적으로 거래 내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필요경비를 정확히 포함시켜야 세금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미국 주식 세금 신고, A부터 Z까지 (신고 기간 및 방법)
미국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이 발생했다면, 정해진 기간 안에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신고를 놓치면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니 정확한 기간과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3.1. 신고 대상 및 기간
- 신고 대상: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국 주식을 매도하여 발생한 양도차익이 기본공제액인 250만 원을 초과한 모든 투자자가 신고 대상입니다. 만약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여 총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넘었다면 반드시 합산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 신고 기간: 매도한 다음 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고해야 합니다. 이 기간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과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에 발생한 수익에 대한 세금은 2025년 5월에 신고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간을 놓치면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등 언론에서도 신고 기간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2. 신고 방법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는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거래 규모와 편의성에 맞춰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세요.
- 홈택스(Hometax) 온라인 신고: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www.hometax.go.kr)를 통해 직접 신고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 국외주식’ 메뉴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만, 서류 준비와 입력 절차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모든 거래 내역과 필요경비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 증권사 대행 서비스: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양도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하나의 증권사만 이용하는 투자자에게 편리합니다. 하지만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경우, 각 증권사에서 발급받은 자료를 모두 취합하여 투자자가 직접 합산 신고해야 합니다. 각 증권사는 자사 거래 내역만 신고하기 때문에, 통합적인 관점에서 모든 거래를 합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세무 대리인 선임: 거래가 복잡하거나 양도차익 금액이 큰 경우, 혹은 세무 처리에 자신이 없는 경우 세무사를 통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는 모든 서류를 대리하여 준비하고 신고까지 진행해 주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행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4. 2025년 최신 미국 주식 절세 전략 TOP 5
미국 주식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세금 절세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최신 세법과 동향을 반영한 5가지 핵심 절세 전략을 소개합니다.
4.1. 손익 통산: 이익과 손실을 합산하여 세금을 줄여라!
손익 통산은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절세 전략입니다. 연간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하여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 핵심 내용: 연간(1월 1일 ~ 12월 31일)에 이익이 난 주식과 손실이 난 주식이 있다면, 손실 난 주식을 매도하여 이익 금액과 상계(통산)함으로써 전체 양도차익을 줄이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A 주식에서 1,000만 원의 이익이 났고, B 주식에서 300만 원의 손실이 났다면, B 주식을 매도하여 이익을 700만 원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전략: 연말(결제일 기준 12월 말)이 다가올 때, 예상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한다면, 손실 중인 종목을 매도하여 과세표준을 250만 원 이하로 맞추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기본공제 혜택을 최대로 활용하여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주의사항: 국내 주식의 매매 손실과는 합산되지 않습니다. 오직 해외 주식 간의 손익만 통산 가능합니다. 헤럴드경제 등에서도 이 점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모든 해외 주식 거래 내역을 합산해야 정확한 손익 통산이 가능합니다.
4.2. 가족 증여: 취득가액을 높이는 합법적 절세법 (2025년 개정 세법 반영)
가족 증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도세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합법적인 절세 방법입니다. 증여받은 주식의 취득가액이 증여 시점의 주가로 재산정된다는 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 핵심 내용: 평가차익이 크게 발생한 주식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한 뒤 매도하면, 증여 시점의 주가를 새로운 취득가액으로 인정받아 양도세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증여세 비과세 한도는 배우자에게 10년간 6억 원, 성인 자녀에게 5천만 원입니다. 이 비과세 한도 내에서 증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핵심 변경사항 (이월과세): 2025년부터는 증여받은 주식을 1년 이내에 매도할 경우, 증여 시점의 주가가 아닌 증여자의 최초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세가 부과(이월과세)됩니다. 이는 단기적인 증여를 통한 편법적인 절세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절세 효과를 보려면 반드시 증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매도해야 합니다. 조선비즈에서도 이러한 개정 세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3. 연 250만 원 분할 매도: 기본공제 혜택 극대화
연간 250만 원의 양도소득 기본공제 혜택을 매년 새로 적용받는다는 점을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 핵심 내용: 매년 250만 원의 기본공제가 새로 적용되므로, 큰 수익이 난 주식을 한 번에 매도하기보다 수년에 걸쳐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넘지 않도록 나누어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 전략: 예를 들어, 특정 주식에서 1,000만 원의 평가차익이 발생했다면, 이를 한 번에 매도하면 750만 원(1,000만 원 – 250만 원)에 대해 22%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4년에 걸쳐 매년 250만 원씩 이익을 실현한다면, 매년 기본공제액을 활용하여 양도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 투자자에게 특히 유리한 전략입니다.
4.4. 절세 계좌(ISA, 연금저축) 활용
현재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나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는 해외 개별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방법으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핵심 내용: 미국 시장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S&P500, 나스닥100 등)를 활용하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계좌들 내에서 발생한 매매차익과 배당소득은 비과세 또는 저율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ISA 계좌의 경우 순이익 200만 원(서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는 연금 수령 시 낮은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4.5. 환율 변동성 고려
양도소득세는 원화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환율 변동이 최종 세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핵심 내용: 양도세는 원화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환율 변동이 최종 세액에 영향을 미칩니다. 가급적 원/달러 환율이 낮을 때(원화 강세) 주식을 매도하면, 동일한 달러 수익이라도 원화 기준 양도차익이 줄어들어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높을 때(원화 약세) 매도하면 양도차익이 더 크게 계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도 시점에 환율 동향을 함께 고려하는 스마트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5. 2025년 달라지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동향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는 2025년 해외 주식 세금 신고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기존 체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핵심 내용: 당초 2025년 시행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현재 폐지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만약 금투세가 도입된다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체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으나, 2025년 5월 신고분까지는 현행 양도소득세 체계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연합뉴스 등 주요 언론에서도 금투세 폐지 또는 유예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정부의 최종 발표를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행 체계가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위에 설명된 양도소득세 및 배당소득세 계산 방식과 절세 전략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미국 주식 세금 신고와 관련하여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답변해 드립니다.
Q1. 미국 주식에서 손실만 봤는데, 신고해야 하나요?
A. 연간 최종 손익이 손실이거나, 이익이 250만 원 이하라면 신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특정 증권사에서 손실이 발생했고, 다른 증권사에서 이익이 발생했다면 손익 통산을 위해 반드시 합산하여 신고해야 절세에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A 증권사에서 500만 원 이익, B 증권사에서 300만 원 손실이 발생했다면, 합산 신고를 통해 최종 이익 200만 원에 대해 기본공제를 적용받아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손실을 인정받지 못해 이익 부분에 대한 세금을 모두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Q2. 환율은 어느 시점 기준으로 적용되나요?
A. 실제 환전한 날이 아닌, 주식 매수/매도 주문이 체결된 후 실제 결제가 이루어진 날(결제일)의 기준환율(서울외국환중개 고시환율)이 적용됩니다. 주식 주문일과 결제일은 보통 2영업일 정도 차이가 나므로, 정확한 결제일을 확인하여 해당 날짜의 환율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는 양도소득세 계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Q3.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데, 양도세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A.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경우, 각 증권사에서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계산을 위한 거래 내역 자료를 모두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후 투자자가 직접 모든 자료를 합산하여 국세청 홈택스에 신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 증권사에서 1,000만 원 이익, B 증권사에서 500만 원 손실이 났다면, 합산 신고를 통해 최종 이익 50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계산하고, 여기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한 250만 원에 대해서만 22%의 세금을 납부하면 됩니다. 각 증권사는 자신들의 거래 내역만 제공하므로, 합산 작업은 투자자의 몫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7. 마무리: 스마트한 서학개미의 필수 체크리스트
미국 주식 투자는 매력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정확한 세금 지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한 서학개미가 되기 위한 마지막 필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여러분의 투자 여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세요.
- 연간 손익 관리: 매년 12월이 되기 전, 자신의 연간 예상 양도차익을 미리 계산하고 손실 중인 종목이 있다면 손익 통산 전략을 계획합니다. 미리 준비하면 불필요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신고 기간 엄수: 스마트폰 캘린더나 중요한 일정표에 매년 5월 1일 ~ 5월 31일을 ‘미국 주식 양도세 신고 기간’으로 반드시 저장해 둡니다. 이 기간을 놓치면 가산세가 부과되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합니다.
- 증빙 서류 보관: 증권사에서 발급받은 거래내역서, 환전 내역, 수수료 내역 등 신고 관련 모든 서류는 최소 5년간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세청은 필요한 경우 소명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이때 증빙 서류가 없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결론: 미국 주식 세금 신고는 더 이상 어렵고 복잡한 과정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 제공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리 준비하고 계획한다면, 불필요한 세금을 줄이고 소중한 투자 수익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세금 지식을 통해 여러분의 미국 주식 투자가 더욱 성공적이기를 바랍니다.
